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머니 포인트] 하루만 맡겨도 年3% 이자율 外



■ 하루만 맡겨도年3% 이자율 수시로 돈을 넣고 빼는 통장(수시입출금예금)을 쓰는데 시중은행의 박한 금리에 속상해 한다면 저축은행으로 눈을 돌려보자. 더블유(W)저축은행이 최근 판매를 개시한 수시입출금예금은 하루만 돈을 넣어도 연 3.0%의 이자율을 적용해주기 때문에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수준이 짭짤한 편이다. 상품명은 ‘피노키오예금’. 이 예금은 예치기간이 긴 고객일 수록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는 특징도 갖고 있다. 예치기간별 금리를 보면 ▦3개월 이상~6개월 미만시 연 3.4% ▦6개월 이상~1년 미만시 연 3.6% ▦1년 이상~2년 미만시 연 4.0% ▦2년 이상시 연 4.7%다. 인터넷뱅킹과 텔레뱅킹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 공휴일에도 가입·투자 가능 재테크에 관심이 많지만 바쁜 일상 때문에 평일에 은행 방문은 꿈도 못 꾸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면 공휴일에도 투자할 수 있는 산업은행의 새 금융상품 3종에 눈길을 돌려보자. 이들 상품은 ▦이센스(e-Sense)정기예금 ▦유베스트(ⓤbest)산금채 ▦유베스트스마트(ⓤbest smart)산금채 등이다. 이들 상품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판매되기 때문에 은행 지점 방문 없이도 연중무휴로 가입하거나 투자할 수 있다. 이센스정기예금은 1년 만기 상품으로 기본금리는 연 3.90%이지만 최초 가입자에게는 연 4.20%, 스마트폰 뱅킹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연 4.40%를 적용한다. 유베스트인터넷 산금채는 1년 만기에 기본금리 연 3.94%이지만 최초 가입자에게는 연 4.25%를 적용한다. 유베스트스마트산금채도 1년 만기 상품인데 금리는 연 4.56%다. 가입은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만 할 수 있다. ■ 스마트폰 통해 가입 특판예금 오랜만에 시중은행권에서 특판예금이 나왔다. 신한은행이 최근 출시한 ‘신한 에스(S)뱅크 특판예금’은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최고금리는 연 4.27%(우대금리 0.9%포인트 포함). 1인당 500만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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