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화순군, 신규시책 94건 발굴…내년 예산에 반영

전남 화순군은 ‘허가지 준공 사전예고제 시행’ 등 내년도 신규시책 94건을 발굴해 효율성이 높은 시책은 내년도 예산 수립에 적극 반영해 시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순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구충곤 군수 주재로 ‘2015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갖고 민선 6기 공약사항, 군민 편의 증진, 불합리한 제도개선, 지역발전을 위한 시책 등 총 94건의 시책을 발굴했다.


‘내 고향 TV화순방송 개국’, ‘화장·개장 장려금 지원’,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관리를 위한 지방세 체납연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민원수수료 카드결제 서비스 추진’ 등이 보고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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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허가지 준공 사전예고제 시행’과 ‘숲 가꾸기 산물수집 부산물 활용’, ‘화순적벽 주변 산림경관 숲 조성’, ‘소규모 웰빙 농산물 가공센터 건립’ 등 다양하고 참신한 시책들도 눈에 띄었다.

화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간 내용을 공유하고 도출된 문제점과 제시된 여러 의견들을 수정·보완해 타당성과 효율성이 높은 시책은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구충곤 군수는 “‘군민이 주인이다’는 자세로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면서 “신규 시책을 꼼꼼히 챙겨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시책은 내년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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