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나드리화장품 3년간 중국에 1,500만 달러어치 수출

나드리화장품은 중국의 화장품 전문 유통업체 `중도천우 무역유한공사`와 내년부터 3년간 매년 500만 달러어치의 화장품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도천우 무역유한공사는 중국내 주요 백화점 58곳과 전문 판매점 등에 화장품을 유통시키고 있는 업체로 나드리화장품은 이 업체를 통해 메소니에, 멜, 보떼드멜, 딘클라우 등 대표 브랜드 제품을 중국에 소개하게 된다. 우선 상하이, 베이징 등의 주요 백화점에 주요 브랜드가 입점하게 되며 차후엔 중국 내륙지역인 사천, 중경 등에서도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나드리화장품은 “중국화장품시장은 최근 경제 발전에 따른 소득 증가에 힘입어 연평균 12.9%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0년에는 시장규모가 약 92억 달러 수준으로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을 제2의 내수 시장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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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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