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성남서 7일 'KSF 2011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 열려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고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기능성게임 축제인 ‘KSF 2011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 오는 7~9일까지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즐거운 놀이터, 신나는 배움터’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능성게임 전시 및 체험, 경진대회, 개발캠프,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LG전자, SK브로드밴드, 마이크로소프트, EA모바일 등 국내외 150개사가 참가한다. 이들 회사들은 기능성게임, 기능성 어플, 스마트미디어 등의 테마전시관과 PC게임존, 아케이드게임존, 콘솔게임존 등 별도의 체험관을 구성해 스포츠게임, 의료 시뮬레이션, 두뇌개발, 영어, 한자 학습 등 다양한 기능성게임들을 선보인다. 또 비즈니스 포럼, 프로젝트 투자유치,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8월부터 기능성게임 경진대회 예선을 거친 2,196명이 참가해 짱구교실, 오디션잉글리시, 사천성, 한자마루 등 4가지 정식종목의 결선을 거쳐 9일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올해 3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참가기업 확대 및 일반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4만 여명의 참관객과 글로벌 50여 개 국가가 참여하는 해외 전시 및 상담을 통해 수출성과가 크게 증가될 것이라고 도 관계자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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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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