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北 김정은, ‘9·9절’ 인민내무군협주단 공연 관람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0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정권 수립 65주년을 기념한 조선인민내무군협주단 공연을 관람했다 보도했다.

인민내무군은 우리의 전투경찰과 비슷한 조직으로 공장, 기업소 등의 시설 경비를 하고 건설 현장에 투입된다.


공연에서는 노래 ‘김일성대원수 만만세’,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 ‘선군의 나의 조국아’ 등이 펼쳐졌고 출연자들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업적을 칭송했다고 중앙통신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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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제1위원장 부부의 공연 관람에는 박봉주 내각 총리,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총참모장으로 추정되는 리영길 대장, 김경희·김기남 당 비서,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등이 함께했다.

중앙통신은 지난 2일에도 김 제1위원장 부부가 인민내무군협주단의 음악ㆍ무용 종합공연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김 제1위원장 부부가 인민내무군협주단 공연을 자주 관람하는 것은 리설주가 이 협주단에서 활동했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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