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문 채널인 SEN 서울경제TV는‘심층취재. 울산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을 오는 24일 (목) 오후 7시30분부터 방영한다.
‘곽경호기자의 지역경제매거진’이 111회째를 맞아 제작한 이날 프로그램은 울산지역이 동북아 오일허브의 왜 적지인지, 지금까지 추진경과는 어떤지,경제적 파급효과 및 향후 과제는 무엇인지 심층취재를 통해 자세하게 알아본다.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여수비축기지에 820만배럴, 울산지역에 2,840만배럴 규모의 상업용 원유·석유 저장터미널을 건설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가 2조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 가운데 울산지역은 산업 인프라와 항만 시설 등을 감안할 때 오일허브의 최고 적격지로 손꼽힌다.
하지만 오일허브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유류저장시설 이외의 기반시설들인 방파제, 항만부지, 항만시설 등의 건설에 대한 국토해양부의 지원이 반드시 필효하다. 여기다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적기 재정집행도 요구되고 있으며 글로벌 석유기업 투자유치에도 나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정부 지원이 부진할 경우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낮고 민간투자 유치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점 등을 방송은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