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9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 전시회 ‘인터솔라 2010(Intersolar 201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144㎡(평방미터)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현재 생산중인 제품은 물론, 차세대 고효율 모듈 및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선 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양산 제품 구역(Reliable product Zone) ▦테크 구역(Tech Zone) ▦스마트 플레이스 구역(Smart Place Zone) 등으로 나누어 각 테마별 맞춤형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테크 구역에서는 반도체 공정에 사용하는 이온반응식각( Reactive Ion EtchingㆍRIE) 기술을 적용해 광변환 효율을 높인 ‘블랙 오닉스(Black Onyx) 모듈’ 등 향후 출시할 차세대 고효율 제품을 선보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인 11.1%를 달성한 박막태양전지 기술도 전시된다.
조관식 LG전자 솔라(Solar)사업팀장 상무는 “LG전자 솔라 에너지의 연구ㆍ개발(R&D) 결과물들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상태”라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술적 차별화가 가능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터솔라 2010 (Intersolar 2010)’는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에너지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42개국 1,400여개사가 참가해 태양에너지 관련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nevermind@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