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머니포커스/창업가이드] 신보기금 창업대출 최고 1억 보증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 희망자들은 신용보증기금에서 최고 1억원까지 「대출보증」을 받아 창업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외식 소매 서비스 관련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희망자는 신용보증기금 공덕동 본점이나 전국 80개 지점, 국민 기업 조흥 평화 광주은행 5개 은행을 찾아가면 신용보증과 대출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재경부는 중산층 보호대책으로 추경 예산 가운데 2,00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해 4조원의 보증 재원을 마련키로 하고, 15일부터 신보를 통해 소규모 창업자를 대상으로 보증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술집 도박장 댄스홀 골동품점 등 일부 사치향략성 업종을 제외한 모든 점포. 신용 보증료는 0.9~1%이며, 금리는 8%선이다. 보증을 받으려면 소요자금 대처계획서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점포 임대계약서 주택 및 사업장 등기부 등본 채권, 채무 등 신용상태와 금융거래확인서 부채현황표를 갖춰야 한다. 프랜차이즈(FRANCHISE 가맹 사업) 가맹희망자의 경우 본사가 보증하면 더욱 쉽게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받을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의 관계자는 『보증 재원이 4조원이고, 보증금이 1인당 최고 1억원이므로 최소 4만명 이상이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지만, 창업을 원하면 서둘러 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했다. 문의 신용보증기금 보증심사부 (02)710_4145~7. /고광본 기자 KB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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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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