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특집] 대상-쿡조이

일식·중식·한식등 세계요리 선보여


대상은 지난 2002년 ‘쿡조이’란 브랜드로 즉석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쿡조이는 다양하지 못한 국내 간편식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색다른 맛과 체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런칭됐다. 실제로 ‘세계 요리 특선 시리즈, Ethnic Food 의 상품화’라는 컨셉으로 접근해 기존 자장, 카레 일색이었던 국내 즉석식품 시장에 일대 변화를 일으켰다. 실제 대상이 선보이고 있는 제품은 일식, 중화요리, 한식, 이탈리아 요리, 인도요리 등 다양하다. 쿡조이 브랜드로 가장 먼저 선보인 제품은 정통 일본식 덮밥인 ‘돈부리(200g, 2,000원)’로 소고기 맛, 닭고기 맛을 선보였다. 여러 가지 재료가 걸쭉한 국물과 함께 요리돼 있어 데워서 밥에 얹어먹기만 하면 일본 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중화요리 특선도 있다. ‘광동식 류산슬(170g, 2,000원)’과 ‘사천식 짜장(200g, 2,000원)’이 그것. 광동식 류산슬은 죽순과 버섯, 쇠고기와 새우, 여러 야채와 걸죽한 굴소스의 맛이 어우러진 영양식이다. 사천식 짜장은 두반장, 다양한 야채와 고기를 볶아 느끼하지 않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매운 고추, 파, 마늘, 생강 등 갖은 양념을 넣어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전통 이탈리아식 파스타 소스(180g, 1,500원)도 선보였다. 토마토소스 ‘뽀모도로’, 크림소스 ‘까르보나라’, 미트소스 ‘볼로네이즈’ 등 세가지를 선보였으며, 이들은 데워서 삶은 면 위에 얹기만 하면 먹을 수 있다. 한식도 빼놓을 수 없다. ‘쿡조이 된장찌개(200g, 2,000원)’, ‘청국장찌개(200g, 2,000원)’는 순창에서 레토르트 가공공정에 맞게 특수 개발한 구수한 된장과 청국장을 기본으로 잘 익은 김치, 두부, 호박, 감자, 양파 등의 재료를 푸짐하게 넣어 집에서 끓인 구수한 된장찌개와 청국장 맛을 낸다. 이외에도 상큼한 토마토와 부드러운 크림이 각종 야채와 잘 어우러진 남부 인도풍 음식인 ‘봄베이 카레(200g, 2,000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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