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임] 그린스펀 재산 '껑충'「그린스펀의 재테크 실력도 경제대통령감」
사상최장의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미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재산이 지난해 두자릿수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스펀 의장이 미 연방정부에 신고한 99년 재산총액은 340만달러~700만달러로 지난 98년 250만달러~640만달러 보다 크게 늘었다.
업무상 이해관계 충돌을 우려해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그는 주로 단기 미 재무부채권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97년 결혼한 부인 미첼 여사는 직장인 NBC방송의 모회사 제너럴 일렉트릭(GE) 주식을 50만달러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신고됐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
입력시간 2000/08/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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