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48)가 5월 한국에서 마술쇼를 펼친다.
공연기획사 서울예술기획은 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데이비드 카퍼필드 내한공연 제작발표회`를 갖고 오는 5월26일~3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모두 13차례에 걸쳐 세계 마술팬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마술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퍼필드는 1시간30분 동안 진행되는 서울공연에서는 소파를 타고 하늘을 날거나 빠르게 돌아가는 환풍기를 뚫고 지나가는 마술, 여인을 공중에서 사라지게 하거나 거대한 회전톱 아래에서 탈출하는 마술 등 기존에 선보였던 마술과 미공개 마술을 포함, 총 11가지 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동석기자 freud@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