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 '월미전망대' 지역명소 자리매김

달빛마루 카페 개점으로 관광객 늘어


인천시 중구 북성동 월미산 정상의 '월미 전망대(사진)'가 지역의 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30일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월미공원 관광활성화 사업의 첫 단계로 조성한 월미 전망대를 찾는 관광객수가 모두 60만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공사는 지난 6월 월미전망대를 리모델링해 이곳에 카페테리아(66㎡)인'월미달빛마루'를 설치하면서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모두 80만명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월미달빛마루는 3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항 내항과 인천대교, 인천 앞바다의 해넘이를 볼 수 있다. 또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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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오는 12월까지 월미도의 과거와 현재를 쉽게 볼 수 있는 작은 갤러리도 만들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월미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시설을 제공해 월미공원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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