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 모리총리 내달초 퇴진 정망

日 모리총리 내달초 퇴진 정망 모리 요시로(森喜朗)일본총리가 3월초 퇴진을 표명할 전망인 것으로 일본 언론들이 17일 전했다. 아사히(朝日)신문은 모리총리의 진퇴문제와 관련, 자민당의 하시모토(橋本)파 등 주류파와 연립의 한 축인 공명당의 내부에서 신년도 예산안의 회계연도내 성립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빠르면 예산안의 중의원 통과 전에 모리총리가 퇴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강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새로이 골프회원권 문제가 드러나 모리총리에 대한 비판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하시모토파 등은 야당이 내각불신임안을 제출하면 국회심의가 혼란스러울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총리의 퇴진표명과 교환하는 형태로 예산안의 중의원 통과를 꾀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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