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6일 CJ오쇼핑에 대해 기존 TV부문에 이어 모바일까지 급성장해 판매경로가 다변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3만8,000원(전일종가 27만9,8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박희진 연구원은 “4분기 CJ오쇼핑은 취급고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 25% 증가한 7,894억원과 381억원으로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부문별로는 TV부문이 14%의 고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모바일이 속한 기타 부문도 역시 전분기에 이어 고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도 취급고가 다시 올해보다 15% 증가한 3조3,153억원으로 성장할 예정”이라며 “이는 양호한 TV부문의 성장과 더불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부문의 성장으로 연중 10% 이상의 고성장 추세가 계속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