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는 20일 포스코 등 10개 종목에 대해 최근 주가하락 과정에서 과매도된 상태여서 매수 추천한다고 밝혔다.
UBS에 따르면 최근 과매도가 이뤄진 종목은 포스코ㆍ동국제강ㆍ대우조선해양ㆍSK에너지ㆍLG석유화학ㆍ대림산업ㆍ현대백화점ㆍ제일기획ㆍ한국금융지주ㆍ외환은행 등이다.
포스코는 외국인이 지난 7월6일 이후 단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해서 순매도하고 있으며 주가는 7월 말 56만원대까지 올랐다가 폭락장이었던 17일에는 44만원대까지 추락했다. 대우조선해양 역시 외국인이 집중 매도하면서 6만원대까지 올랐던 주가가 4만원대까지 하락했다.
UBS는 “이 종목들은 펀더멘털 면에서나 밸류에이션에 있어서 매력적이고 미국 서브프라임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