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설연휴 케이블 특집프로 풍성

'킹콩' '플라이 대디' 등 블록버스터·가족영화 대거 편성

케이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으로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PP들은 최신 영화를 비롯해 패션쇼, 공연 실황 등을 준비해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OCN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블록버스터 영화와 가족 영화를 대거 편성, 설 연휴의 즐거움을 책임진다. 2월 6일엔 ‘플라이 대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킹콩’ ‘플라이트 플랜’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가, 2월 7일엔 ‘구미호 가족’ ‘아일랜드’ ‘캐스퍼’ ‘허브’가, 2월 8일엔 ‘복면달호’ ‘찰리와 초콜릿 공장’ ‘내셔널트레져’ ‘콘스탄틴’ ‘배트맨 비긴즈’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채널CGV는 설 연휴에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 ‘판타지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판타스틱 히어로우’를 주제로 ‘판타스틱4’ ‘스파이더맨 1, 2’ ‘젠틀맨리그’ ‘데스노트 1, 2’ ‘샤크보이와 라바걸의 모험’을, ‘판타스틱 액션’을 주제로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레지던트 이블 1, 2’ ‘트리플엑스 1, 2’ ‘헬보이’를, ‘판타스틱 월드’를 주제로 ‘판의 미로’ ‘우주전쟁’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에볼루션’ ‘쥬만지’를 방영한다. 수퍼액션은 ‘수퍼데이’라는 타이틀로 2월 8일 오후 10시부터 2월 9일 오후 5시까지 TV시리즈 ‘수퍼내추럴 시즌2’ 22편을 19시간 동안 연속 방영한다. 또 ‘전ㆍ후편 퍼레이드’ ‘네티즌 선정 최고의 액션’ ‘액션 히어로 퍼레이드’ ‘에픽 액션 어드벤처’ 등 다양한 주제의 특집 영화들을 2월 6일부터 2월 10일 사이에 방송한다. 온스타일은 공연 실황, 토크쇼,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 연휴기간 방영한다. 아이돌스타 저스틴 팀 버레이크의 공연 무대 등을 담은 ‘저스틴 팀 버레이크’를 비롯해 세계적 기업 존슨앤드존슨 창업자의 손자 제이미 존슨의 다큐멘터리 ‘본 리치’, 최고의 여성 앵커 바버라 월터스가 2007년 가장 매혹적인 인물 10명과 나눈 인터뷰를 담은 ‘바버라 월터스:A-list of the year’ 등이 안방 시청자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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