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기도주가 산뜻한 출발

경기도 주가지수가 지난 주 모두 오름세를 보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번 주에는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반도체와 전자부품 관련주의 탄력둔화가 다소 부담스럽지만 미국 증시의 상승세와 외국인의 긍정적 접근에 힘입어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월 26일 1,195.18포인트로 출발한 경기도 종합주가지수(GYSPI Ⅰ)는 29일 8.10포인트(0.67%) 오른 1,203.28포인트로 마감했다. 또 경기도 블루칩지수(GYSPI Ⅱ)는 같은 기간 5.00포인트(0.43%) 오른 1,166.17포인트, 경기도 코스닥지수(GYSDAQ)도 5.19포인트(0.38%) 오른 1,360.50포인트를 기록했다. 세가지 지수 가운데 경기도 종합주가지수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는 경기도 종합주가지수에 편입된 LG전자(6.84%)ㆍ롯데제과(6.78%)ㆍ대림산업(3.39%) 등이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높은 상승률을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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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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