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메디슨 연봉제 확대 실시/직원반응 좋아 대리급까지

메디슨(대표 이민화)이 과장급 이상에만 실시하던 연봉제를 대리급까지 확대실시한다.이 회사는 지난해 연봉제를 처음 도입했는데 반응이 좋아, 대리급까지 확대실시하고 결과에 따라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 이다. 메디슨이 연봉제를 확대 실시하게 된 것은 연공서열에 따른 정기호봉 승급분에다 개인능력및 성과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지급하는 연봉산정방식을 채택, 연봉이 삭감되는 경우가 없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고 경영성과및 생산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연봉산정이 진행중인 대리급의 경우 한 직급 위인 과장급이 고과를 전담토록해 연봉산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 했다. 또 직원간에는 개인의 연봉을 철저히 비밀에 부치도록해 알력등 불협화음을 없앴다. 한 관계자는 『연봉제가 완전히 정착되면 현재 같은 직급의 경우 최대 20%인 차등폭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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