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14P 이상 하락..393선 후퇴(오후2시)

코스닥지수의 낙폭이 점차 커지고 있다. 3일 오후 2시 현재 코스닥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4.63포인트(3.59%) 떨어진 393.2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4.23 포인트(1.04%)가 높은 412.06으로 출발한 뒤 강세를유지했으나 오전 11시께부터 하락 반전해 점차 내림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만 11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을 뿐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4억원, 11억원의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영곤 한화증권 연구원은 "새롭게 부각된 악재는 없으나 거래소가 프로그램 매물과 외국인 매도로 낙폭을 키우고 있는데 코스닥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시간외 거래서 다시 국제 원유가가 오름세로 돌아섰다는 소식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31.69 포인트(3.94%)나 떨어진 772.70을 나타내고있으며 국내 증시뿐만 아니라 일본(-2.01%), 대만(-2.16%), 홍콩 H지수(-3%) 등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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