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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에스쿠데로, 한국 풋살대표팀 감독으로

한국 풋살대표팀 감독에 외국인이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풋살 활성화를 위해 한국풋살연맹(회장 김대길)의 추천을 받아 라울 곤살레스 에스쿠데로(46ㆍ스페인) 감독과 6개월 계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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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에스쿠데로 감독은 지난 2003년부터 카스티야 레온주 대표 감독을 맡아 2005-2006 스페인 21세 이하 대회 우승, 2008-2009 스페인 20세 이하 대회 준우승 등을 이끌었다.

에스쿠데로 감독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에 합류, 다음달 3일부터 베트남에서 열리는 2014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챔피언십 동부지역 예선을 준비한다. 한국은 동부지역 예선에서 마카오ㆍ대만ㆍ중국ㆍ홍콩과 A조에 편성됐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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