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의 이탈리아 명품 수입브랜드 ‘블루마린’과 ‘블루걸’이 국내 론칭 10주년을 맞아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08 봄/여름 패션쇼’를 가졌다.
이번 패션쇼에서 블루마린은 프랑스의 럭셔리 휴양지 셍트로페의 화려하고 로맨틱한 여름을 컨셉트로 해 모던하고 과감한 스타일에 사랑스러운 비비드 컬러를 매치해 세련된 감성을 표현했으며 블루마린의 세컨드 브랜드인 블루걸은 뮤지컬 영화 ‘그리스’를 모티브로 1950년대 스타일의 풀스커트와 드레스, 벨트로 허리를 강조한 하이 웨이스트의 쁘티 코트 등을 선보였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블루마린과 블루걸의 디자이너인 안나 몰리나리와 이들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블루핀(BLUFIN)’사의 CEO 잔귀도 따라비니가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