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대오일뱅크는 2일 “주유소 개발 업무를 담당했던 전략개발팀을 네트워크 개발부문으로 승격시켜 효율적인 주유소 영업망을 구축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전략개발팀의 승격과 함께 주유소 운영자에 대한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존의 영업지원팀을 1팀과 2팀으로 확대 분리하고, 관할 주유소의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업무를 담당해왔던 경영컨설팅팀에는 주유소 운영자 교육을 추가 확대했다.
또한 영업의 전문성과 영업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매부문과 직영부문 내에 소매팀과 직영팀을 신설하고, 수도권 본부에는 경인지역을 담당하는 인천소매본부를 신설했다.
신희직 현대오일뱅크 영업본부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영업 네트워크 역량 강화와 영업 효율성 증대를 위한 성격이 강하다”며 “지난 3월 선포한 비전에 걸맞게 국내 최고의 효율성을 갖춘 석유정제 및 마케팅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영업 업무에 있어 전문성과 일관성 있는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