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규투자·해외주식매입·규제완화 등/중·홍콩 현지경영 활성화 필요

◎전자조합 보고서우리나라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과 홍콩시장에 지속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유통업에 대한 신규 투자와 주식매입을 통한 중국 국영기업 경영 참가 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18일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영수)이 펴낸 「중국투자환경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및 홍콩에 대한 지속적 영향권 유지를 위해서는 유통업체 진출을 통한 무역흑자기조의 유지와 함께 중국 대형프로젝트 발굴등의 중장기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조합은 우리나라의 대홍콩 수출이 1백10억달러를 넘고 있음에도 불구, 우리나라 유통업체의 진출이 전무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 보고서는 홍콩에 진출한 현지법인들이 현지경영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부동산매입과 주식매입등을 위해 사용되는 자본에 대해서는 해외투자규정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합은 보고서 발간과 관련,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중국, 홍콩등에 투자조사단을 파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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