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자 애니콜(CF 이야기)

◎달리는 기차위서 결투 안성기 실감연기 007영화처럼 스릴삼성전자 애니콜이 007영화같은 스릴넘치는 「탈출특급」광고를 제작, 방영하고 있다. 제임스본드 역할은 국민배우 안성기. 지난 1차 폭발신 CF를 멋지게 연출한 안씨는 점점 몸을 아끼지 않은 강도높은 연기를 펼쳐 광고의 실제감을 더하고 있다. 시속 1백㎞로 달리는 기차위에서 악당과 사투를 벌이는 안성기. 손에 쥐고 있는 애니콜을 악당과의 싸움에서 놓치고 상황은 더욱 긴박해진다. 그러나 안성기는 음성자동다이얼 기능을 갖춘 애니콜을 향해 큰 소리로 「본부」를 요청, 결국 구조헬기가 나타나 안씨는 악당을 멀리하고 탈출에 성공한다. 미국에서 촬영한 이번 광고는 영화 「미션임파서블」 촬영팀이 섭외했으며, 안성기씨는 달리는 기차위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연기를 펼쳤다고. 특히 공중위 헬기줄 하나에 매달려 3백m 상공을 날아가는 장면은 안씨가 실제감을 위해 직접 제안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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