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사진) 우리은행장이 전임 행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갖는다.
2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황 행장은 배수곤ㆍ정재철ㆍ배찬병ㆍ정지태ㆍ김진 만ㆍ이덕훈 전 행장 등 15명의 역대 행장을 21일 초청해 취임인사와 함께우리은행 발전을 위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황 행장은 우리은행이 있기까지 옛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을 포함한 역대 은 행장들의 성과에 감사를 표시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리딩뱅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황 행장은 또 오는 28일 역대 사외이사들과도 오찬간담회를 갖고 경영 전반에 대한 조언을 들을 방침이다. 한일ㆍ상업은행 통합 이후 최초의 외부인사로 행장에 영입된 황 행장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 하는 등 새로운 우리은행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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