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국내 한방의료기관, 일본 유명 온천지역 지방자치단체가 손잡고 한방·온천요법 공동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 국내 한방의료기관으로는 영천손한방병원,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상지대학교 한방병원, 창덕궁한의원 등이, 일본 지자체로는 유명 온천지역인 다카야마시, 히다시, 게로시, 시라카와촌 등이 각각 참여한다.
이들 기관 및 지자체는 최근 한방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한방의료기관, 일본 지자체는 앞으로 관광교류 활성화 및 한방·온천요법을 연계한 공동사업 등을 추진한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한방의료와 온천요법의 결합을 통해 한국에서는 일본 온천을 홍보하고, 일본에서는 한국 한방을 적극 알려 윈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