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

`2003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종찬 건설교통부장관, 이세훈 대한건축사협회장, 김서웅 서울경제신문사장 등 주최기관장과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수상작인 ㈜시몬느 사옥을 설계한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 안길원 대표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몬느 사옥을 시공한 A&A건설과 건축주 박은관 사장이 국무총리상을 받았고 광명시 철산주공아파트 등 본상 수상 6개작품의 설계자와 시공자는 각각 건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 장관은 치사를 통해 “건축문화가 단순한 문화차원을 넘어 국민의 삶은 물론 국가경제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국가경제의 파수꾼으로서 바람직한 건축문화 창달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작 전시회는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건설교통부ㆍ대한건축사협회ㆍ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대한건설협회ㆍ대한주택건설협회ㆍ대한주택공사ㆍ대한주택보증㈜ㆍ한국주택협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건축상이다. <이정배기자 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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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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