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581만명, 26일 621만명, 추석당일 759만명, 28일 666만명, 29일 572만명 등 총 3,19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작년 추석은 월요일이었는데 올해는 일요일이고 기름값 하락 효과 등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한 귀성길은 작년보다 2시간 이상 더 걸릴 전망입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오후 7∼8시에 정체가 정점을 찍고 26일 새벽 시간대에 교통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6일은 오전 3∼4시부터 교통량이 늘기 시작해 같은날 오전 10∼11시에 가장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에 몰릴 전망입니다.
귀성길 대도시 간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4시간20분, 강릉까지 5시간20분, 부산까지 7시간30분으로 예상됐습니다. 귀경길은 서울 도착 기준으로 대전에서 3시간40분, 강릉에서 3시간50분, 부산에서 7시간10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