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소기업 추석 상여금 평균 49만원

중소기업들은 올 추석 상여금으로 평균 49만원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가 6일 종업원수 300인 미만 중소기업 150곳을 대상으로 올 추석 상여금 지급계획을 조사한 결과 75.3%(113개사)가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추석 상여금 지급 형태는 현금이 36%로 가장 많았고 기본급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34.7%), 선물(11.3%), 상품권(11.3%) 등의 순이었다. 상여금 규모는 현금으로 지급하는 경우 평균 48만9,000원, 기본급의 일정 비율로 지급하는 경우 통상 임금의 65.8% 수준으로 조사됐다. 또 선물이나 상품권을 준비한 기업의 경우 선물은 1인당 평균 11만4,000원, 상품권은 12만1,000원 수준이었다. 지난해 추석 대비 올 추석 상여금 수준은 가장 많은 77%가 동결한 것이라고 답했고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기업은 14.2%, 줄이겠다는 기업은 8.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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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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