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아나운서가 오는 3월 7일 SBS를 퇴사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 아나운서는 박지성 선수와의 결혼을 위해 오는 3월 7일 퇴사를 전격 결정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25일 한 매체를 통해 “김민지 아나운서가 휴직과 퇴사를 두고 신중히 고민했으나, 결국 퇴사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지성 선수의 아버지 박성종 씨는 지난달 22일 언론에 “결혼 일정은 아직 미정”이라며 “6월에는 월드컵이 열려서 힘들 거라고 생각한다. 다른 날을 생각하고 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여름 박지성의 아버지인 박성종 씨와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주선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