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소 - SK텔레콤(17670)

실적 호전과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며 3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19일 종가는 전일보다 1만원(5.00%) 오른 21만원을 기록했다. 양성욱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SK그룹의 구조조정본부가 해체된다는 것은 SK텔레콤의 기업 지배구조가 개선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제부터 SK글로벌 문제에서 벗어나 실적 등 펀더멘털에 따른 주가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이어 “SK텔레콤의 2분기 실적은 1분기의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2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종인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도 “그룹 구조본이 해체되면 SK텔레콤의 경영투명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매수`의견에 목표주가로 23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

관련기사



홍병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