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현대모비스 "산행으로 정신무장"

박정인(앞줄 왼쪽) 회장 등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수원 광교산에서 실시된 산행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신무장으로 위기를 극복한다.’ 현대모비스가 환율급락과 고유가로 악화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산행대회를 실시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일 본사와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차장급 이상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 수원 광교산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임직원 산행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그룹이 악화된 대외환경으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만큼 정신 무장이 선행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환율 하락 추세에 맞춰 해외사업장 확대를 통한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해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이겨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0년과 2002년에 산행대회와 결의대회를 개최해 위기와 고비의 순간마다 임직원들의 정신무장을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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