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매월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월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처리물동량이 지난해 같은달의 17만4,615TEU 대비 6.8% 증가한 18만6,421TEU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1월 물동량 18만6,421TEU 처리는 역대 1월중 달성한 최대 규모다.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 가운데 54.0%를 차지한 수입부문은 106만4,006TEU로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했으며, 수출은 8만2,546TEU로 1.2%증가했다. 환적 물동량은 1,102TEU로 18.5% 증가한 반면, 연안 물동량은 2,127TEU로 47.0%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