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석사(MBA) 출신 인재들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대학원장
박성주)은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제4회 KAIST MBA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MBA 인재들과 고급 인재 선발을 필요로 하는 회사가 한 자리에서 만나는 ‘맞춤형 취업박람회’로, KAIST 뿐 아니라 국내외 다른 경영대학원 출신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CJ그룹, LG화학, 엑센추어, 기업은행, 금융감독원, 한국P&G, 한국3M 등 40여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현장 면접 및 채용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경력개발에 관심이 높은 MBA생들을 위해 올바른 경력관리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7일
저녁 7시에는 한국투자신탁과 기업은행, 산업은행, 한국채권평가 등의 기관에서 근무하는 학교 동문들이 ‘금융분야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다. 또 LG필립스LCD, 아이너스 기술, 글로벌 컨설틴 업체 휴잇 관계자들의 특강도 열릴 예정이다. 세부일정은 홈페이지(www.kaistgsm.ac.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