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 주간전략] 위험요인 불구 매수 호기로

2월부터 주식시장이 다시 견조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다. 대우채 환매문제는 오히려 증시의 가장 큰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며 이후 회복될 자금흐름의 선순환이 국내 기관투자가의 매수기반을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물론 외국인 매수세도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 시장의 조정폭에 따라 자금유입속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그들은 올해 세계증시에서 초과수익을 거둘 수 있는 주요한 시장으로 경상수지 흑자를 유지할 수 있는 아시아 시장, 특히 한국시장을 주목하고 있기때문이다. 더욱이 외국인 투자가는 최근의 국내 거시 경제환경의 위험요인이 전년보다 높아져 있으나 상장기업의 성장세와 수익성을 저해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본질가치에 비해 이미 과매도된 상태인 현재를 매수의 호기로 여길 가능성도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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