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노텔 美시장 진출 본격화… 대만업체와 합작법인 설립

LG노텔은 28일 대만 통신장비업체 액톤그룹과 미국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액톤그룹은 미국과 중국, 유럽 등지에 자회사와 지사를 두고 네트워크 장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다. 신설 법인은 LG노텔이 60% 지분을 출자하고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며 액톤그룹은 40% 지분을 출자하고 미국 내 자회사 ECN의 인력과 제품, 유통채널 등을 제공한다. 합작사는 내달 중 최종 설립이 완료될 예정으로 본사는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시에 위치한다. LG노텔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전략 거점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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