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은행, 연수원 경영혁신 메카육성

국민은행은 세계 우량은행 수준의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충남 천안연수원을 제너럴일렉트로닉스(GE)의 '크로톤 빌' 수준으로 키울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크로톤 빌은 경영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면서 GE의 성장을 뒷받침해온 곳으로 국민은행은 이를 모델로 삼아 경영혁신과 변화를 전파하는 메카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을 세웠다. 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 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종합인재양성 체제 구축, 핵심인재 관리, 교육평가모델 구축, 인사와의 연계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춰 이를 조직역량 강화로 연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이를 위해 1차적으로 연수원의 역할과 기능 제고 및 교육ㆍ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이번주 중 구성할 예정이다. 이 태스크포스는 GE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해온 삼성경제연구소가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국민은행 경제경영연구원ㆍ연수팀 등이 실행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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