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단공 경인본부, 남동산단 단계별 맞춤 서비스 시행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올해 7년째를 맞은 남동클러스터 사업의 성과를 확대하고 남동산단 및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계별 맞춤 서비스를 시행 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매출구조, 기술보유 등 기업현황과 비즈니스 구조를 분석한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과제를 발굴, 산ㆍ학ㆍ연ㆍ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수출상담, 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정보교류와 과제 발굴을 위해 소규모 협의체인 워킹그룹과 서브 미니클러스터를 현재 19개에서 3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ㆍ유럽을 대상으로 한 수출 상담회를 비롯해 국제전시회 참가와 시장개척단 파견 등 다양한 국제협력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산단공 경인본부는 남동산단 중소화장품 업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화장품 공동브랜드'사업도 올해 상반기 안으로 마무리 지을 계획으로 5월 중 제품발표회를 열고 7월 일본 도쿄에서 런칭쇼도 한다. 화장품 공동브랜드 사업은 남동산단에 입주해 있는 중ㆍ소 화장품 업체들이 주문자상표부착생산 (OEM)방식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브랜드를 갖추는 것으로 산단공 경인본부가 로고와 네이밍, 마케팅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남동산단 내 ㈜엔에스텍 등 6개 업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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