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이버 케이블이란 광섬유를 사용해 빛을 광화이버 센서(앰프)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광화이버 센서가 케이블의 신호를 받아 물체의 유무를 판별한다. 이러한 광화이버 센서(앰프/케이블 분리형)는 주로 일반 포토센서(앰프 일체형)가 설치되기 어려운 협소한 공간이나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사용되는데 약 90%이상 수입 제품에 의존해왔다.
국내 최초 개발에 성공한 FDR(직접반사형)/FTR(투과형) 시리즈는 후면 케이블의 영향이 적은 직각 타입으로 설계돼 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했으며, 본체에 너트가 고정된 형상으로 설치 시 작업 공수를 대폭 줄일 수 있다. 또 유연형 광화이버 케이블(R1)을 적용해 굴곡이 많은 장소에서도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하다.
오토닉스의 광화이버 케이블은 직각형 외에도 검출 방향을 선택할 수 있는 플랫형(FD/FT/FL)과 협소한 공간에 설치가 용이한 원형(FDCSN/FTCSN)으로 구성됐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당사 제품인 광화이버 센서(앰프, BF5)와 함께 사용할 경우, 초당 2만회 초고속 검출이 가능할 뿐 아니라 미세 물체 검출까지 가능하다”며 “함께 사용되는 광화이버 센서의 판매량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