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英주간지 "베컴은 탈모 진행중"

축구실력만큼이나 화려한 헤어스타일로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어온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주장 데이비드 베컴(30.레알 마드리드)이 조만간 대머리로 변할지 모를 일이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1일 영국의 주간지 '뉴스 오브 더 월드'를 인용해 "베컴의앞머리 부분의 두피가 비쳐 보인다"며 "최근 대머리인 아버지를 많이 닮아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 오브 더 월드'에 따르면 베컴이 지난 2003년 시도했던 '콘로우' 스타일때문에 두피에 큰 손상을 입었다. 레게 스타일보다 머리카락을 단단히 꼬는 '콘로우' 스타일로 지난 2003년 잉글랜드축구대표팀과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 방문에 나섰을 당시 노출된 두피에 햇볕을많이 쏘이면서 그을려 손상을 입었다는 것. 스포츠호치는 "지난해 스포츠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는 머리 1위에 뽑힌 바 있던 베컴이 2위를 차지했던 바비 찰튼경처럼 대머리로 변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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