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5 떠오르는 향토 CEO] 세정그룹은…

계열사 11개…올 전체매출 1조 넘을듯


세정그룹 본사 사옥. 위쪽 사진은 세정 자회사인 악기 전문기업 중국 칭다오세정악기유한공사에서 직원들이 피아노를 조율하는 모습.

세정은 1974년 창업한 이래 현재 11개 관련 회사로 구성된 그룹 기업이다. 창업 이후 지난 30년 동안 ‘최고의 생활문화 창조로 인류와 더불어 성장한다’는 경영이념 아래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감동 경영을 구현하고 있다. 국민 브랜드 ‘인디안’을 통해 유통 브랜드 최고 매출을 자랑하는 ㈜세정, 영 캐주얼 시장을 선도하는 ㈜세정과 미래, 이월상품 할인유통으로 최고의 수익성을 자랑하는 ㈜세정21 등 3개 회사는 국내 패션시장의 선두 기업이다. 또 티셔츠를 생산하는 ㈜세정어패럴, 남성정장 위주의 ㈜세림어패럴을 두고 있으며, 종합 건설회사로 도약을 추구하는 ㈜세정건설, 패션 정보화를 선도하는 ㈜세정 I&C, 21세기 신개념의 테마 아울렛 ㈜세정C&C 등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세정그룹 전체 매출액은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엔 중국 수출의 전진기지로 칭다오세정복장유한공사, 세계 최대의 글로벌 악기 전문기업 칭다오세정악기유한공사를 통해 글로벌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 가을 시즌에 대비해선 아웃도어 시장 진출을 위한 센터폴(CENTERPOLE)과 여성복 시장 진출을 위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 남성복 할인유통 시장 진출을 위한 트레몰로(Tremolo) 등 3개 브랜드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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