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엄기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


배우 엄기준(35ㆍ사진)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22일 엄기준 소속사인 싸이더스HQ에 따르면 “ 엄기준이 음주운전 혐의로 서울 용산 경찰서에 어제(21일) 입건 됐다”고 전했다. 엄 씨는 지난 21일 오전 10시4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제일기획 인근에서 신호대기 중인 양모(68)씨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경찰이 엄씨의 혈중알콜 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19%였다. 다만 엄씨는 “어제(20일) 밤에 술을 마신 것”이라며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했고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혈중알코올농도 감정을 의뢰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전방 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채혈도 엄기준이 요구해 하게 됐다”며 “엄기준은 스케줄을 위해 이동 중이었다”고 말했다. 엄기준은 오는 23일 첫 방영하는 SBS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와 8월 공연을 앞둔 뮤지컬 ‘잭더리퍼’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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