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11일 하나마이크론에 대해 MCP 판매 호조와 고부가 제품 비중 증가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와 내년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5,500원(40.74%) 높인 1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현준 연구원은 “스마트폰, 태블릿PC등 다양한 수요 증가로 패키징 산업은 연평균 7.7%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특히 소량 다품종 형태로 고객의 요구사항이 급변하는 가운데 아웃소싱 패키징 시장은 올해 9.3% 성장해 2014년 51%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동사의 핵심 제품인 MCP(Multi Chip Package)의 판매 호조 지속과 4-stack MCP, FBGA(Fine-pitch Ball Grid Array)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증가가 기대된다”며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와 내년 사상 최대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