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메타바이오메드, 자회사 에스덴티와 첫 공동마케팅

메타바이오메드가 자회사 에스덴티와 첫 공동마케팅을 통해 국내 대표적 의료용 소재∙장비업체로서의 위상 제고에 나선다. 메타바이오메드는 25~2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SIDEX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지난 4월 인수한 치과장비업체 에스덴티와 함께 참가한다. ‘2010 SIDEX’에서 메타바이오메드는 주력제품인 치과용 근관 충전재를 비롯해 무선근관충전시스템, 심미수복재료등을 선보이는 동시에 에스덴티의 주력인 전자 근관장 측정기(i-ROOT), 고강도 광중합기, 구강 카메라등 치과 장비 3종도 함께 내놓는다. 메타바이오메드는 그간 주력제품인 치과용 근관충전재등 세계적인 치과재료업체로 인정받아 왔지만 치과 재료에 한정되는 약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전시에서 자회사인 에스덴티의 우수한 치과장비를 함께 선보여 국내 대표적 의료용 소재 및 장비 전문업체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전시에서는 부스 방문객에게 제품 샘플 및 장비 구매시 재료 무상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황민하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로 양사 제품 홍보는 물론, 다양한 치과분야 제품군으로 대내외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한 공동 마케팅은 물론, 기술개발에도 협력해 세계적 의료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0 SIDEX’는 국내 치과기자재 업체와 해외 바이어의 참여를 통해 제품 국산화 및 해외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장으로, (사)대한치과기재협회와 서울시치과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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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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