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가치가 28일 108.18엔까지 치솟는 등 107엔 진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이날 엔화는 도쿄 외환시장에서 전일보다 0.42엔 오른 달러 당 108.28엔에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엔화는 이날 장 중 한 때 달러 당 108.18엔까지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0년 11일 이후 3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이에 앞서 엔화는 27일 뉴욕 외환시장에서도 장 중 한 때 달러 당 108.29엔을 기록한 끝에 지난 주말보다 0.78엔 오른 108.48엔에 거래를 마쳤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