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11P 올라 681

코스닥도 2P상승 74선물과 옵션의 동시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주가가 크게 올랐다. 12일 주식시장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오랜만에 순매수를 벌인데 힘입어 종합주가지수는 68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지수도 5개월여만에 74포인트대에 진입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미국이 올들어 11번째 금리를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다우지수가 하락하고 더블위칭데이에 대한 부담감으로 오전 한때 650선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외국인들이 순매수로 전환하고 기관도 적극 매수에 가담함에 따라 급반등세로 돌아섰다. 특히 외국인 및 기관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10개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1조원에 이르는 매수차익잔액이 부담이 됐지만 상당금액이 3월물로 이월돼 13일 선물ㆍ옵션동시만기일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보이낟. 이에 따라 종합주가지수는 11.35포인트 상승한 681.43포인트를 기록하며 4일만에 68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시장의 상승소식에 고무된 외국인들이 시가 총액상위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인데 고무돼 3% 남짓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2.41포인트 오른 74.7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5일 이후 가장 높은 지수대다. 이정배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