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인천공항검역소 등 전국 13개 국립검역소에서만 발급 중인 황열예방접종증명서를 이르면 내년 6월부터 국립의료원ㆍ삼성의료원 등 15개 지정병원에서도 발급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황열예방접종증명서는 아프리카ㆍ중남미 지역 여행시 필요한 것으로 이 증명서가 없을 경우 입국을 거부당하거나 6일 정도 격리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