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난본부 합동조사단 파견, 호우피해 26일부터 실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는 지난 12~17일 호우피해가 심했던 경기ㆍ충북ㆍ경북ㆍ강원ㆍ충남ㆍ전남 지역에 농림부ㆍ건교부ㆍ소방방재청ㆍ산림청ㆍ철도청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된 중앙합동조사단을 26일부터 현지에 파견, 피해물량과 복구액을 실사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조사의 공정성ㆍ투명성 확보를 위해 피해조사 경험이 많은 강원ㆍ전북도 전문직 공무원 15명을 분산 배치해 지자체간 조사기법을 상호 비교하도록 했다. 재난대책본부는 이재민 복구비는 물가 상승에 따른 인상된 단가를 적용하고 지난해까지 지원하지 않았던 준영구 과수재배시설, 임가에서 생계 유지를 목적으로 재배하는 산림유실수 및 산림작물 등에 대해서도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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