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9일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지상 9층, 연면적 4만7,542㎡(1만4,381평) 규모의 연구소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 연구소는 2010년 4월말 준공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원 부회장,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 손관호 SK건설 부회장, 손순구 성남시 국장을 비롯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SK케미칼은 새 연구소를 최고 수준의 친환경 건축물로 만들 목표를 세우고 에너지 절감기술을 적용해 업무용 건물 대비 에너지 및 수자원 절감률이 최대 50%에 이르게 할 방침이다.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룰 친환경 건축물 신축을 통해 R&D역량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