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기위주 탈피… 올 100억매출 목표양식기 전문업체인 (주)오복스텐레스(대표 안영근)가 압력솥생산을 본격화하는 등 사업영역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26일 오복스텐레스는 기존의 주전자, 냄비 등의 양식기사업을 확대, 고가·고품질의 압력솥사업에 본격 진출했다고 밝혔다.
오복스텐레스가 1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압력솥(브랜드명 HER’S)은 기존의 3중안전장치대신 4중안전장치를 채택, 안전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부산 사하구 신평공장(건평 2천평)에서 월간 1만개의 압력솥을 생산하고 있는 오복스텐레스는 국내시장에서 브랜드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해외시장도 적극 개척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 독일에서 개최된 프랑크푸르트 박람회에 참가, 독일, 네덜란드, 남아프리카 등과 수출상담을 전개했다.
올해 압력솥 매출액 10억원을 포함, 모두 1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압력솥분야가 과당경쟁으로 인해 덤핑가격이 속출하고 있는 만큼 연구개발을 통해 고가·고품질의 제품을 생산, 제품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정명>